- 과학자의 눈으로 파헤친 한국 괴물 이야기
- 추리 동화로서의 긴장감·통쾌함 선사 
- 과학적 태도와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

과학자의 눈으로 파헤친 한국 괴물 이야기 
참신한 과학 콘텐츠를 찾는 어린이 독자들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이야기가 나왔다. 과학과 상상력을 결합해 내는 데 탁월한 작가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다.

추리 동화 형식으로 구현된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곽재식 작가 특유의 과학적 상상력을 만날 수 있다. '붉은 해파리 괴물' 이야기에서 자연 현상 '오로라'를 유추하고, '한국에 정말 오로라가 없을까?를 탐구해 가는 등, 한국 전통 괴물 이야기와 과학을 기발하게 연결해 낸다.

그 과정에서 오로라, 바이러스, 돌연변이 등의 과학 지식들을 알 수도 있다. 각 장마다 '과학으로 보는 괴물 이야기' 와 '호기심 과학 Q&A'코너가 있어 이야기 속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과학적 사실을 짚어 주고, 초등 과학 교과와 연계된 상식들을 정리해 준다.   

추리 동화로서의 긴장감·통쾌함 선사  
이야기의 중심에는 주인공인 초등 6학년생 다희가 있다. 다희는 피치 못하게 특별수사청 괴물팀에 합류해서 온갖 이상한 괴물 사건을 쫓게 된다. 

괴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속도감 있게 내달리는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추리 동화로서의 긴장감과 통쾌함까지도 선사하는 것이다.

곽재식 작가는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통해 무섭고 이상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품고 그 정체를 밝혀 가는 재주를 마음껏 발휘해 보인다. 으스스하고 이상한 괴물 이야기로서 흥미롭고, 과학 지식을 얻는 독특한 도구로서 유익한 독서의 쾌감을 느끼게 해 줄 책이다.   

과학적 태도와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  
이 책에 나오는 괴물들은 작가가 지어 낸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다.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 고전에서 발굴해 낸 한국 전통 괴물들이다. 곽재식 작가의 탐구는 '옛 기록들에서 왜 이런 괴물들이 나타났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괴물의 정체를 추적해 본다.  

외발로 펄떡펄떡 뛰어다니며 열병을 옮긴다는 독각 이야기에서는 당시 열병 유행이 어떤 현상을 불러왔는지, 그때 사람들은 열병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살펴본다. 그런 다음 열병의 정체가 천연두와 홍역이라는 사실을, 이 전염병들을 일으키는 건 괴물이 아닌 바이러스라는 점을 밝힌다.

그야말로 과학 지식을 그냥 설명하기보다, 과학적으로 생각해 지식에 가닿는 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세상의 온갖 것들에 호기심을 갖고 "이거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하는 곽재식 작가의 과학적인 태도와 사고 방식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초등 교과 연계

과학 3-1 지구의 모습
과학 3-2 동물의 생활
과학 5-1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과학 6-2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 차례 

사건 파일 1 적색일괴
[과학으로 본 괴물 이야기] 하늘에 보인 붉은 빛 덩어리의 정체는?
호기심 과학 Q&A


사건 파일 2 거악
[과학으로 본 괴물 이야기] 사람을 공격하는 괴상한 바다 생물이 있다?
호기심 과학 Q&A 65


사건 파일 3 효가
[과학으로 본 괴물 이야기] 죽은 사람이 부활할 수 있다?
호기심 과학 Q&A

사건 파일 4 삼각우
[과학으로 본 괴물 이야기] 뿔이 셋 달린 소는 신비한 힘이 있다?
호기심 과학 Q&A 

사건 파일 5 자장
[과학으로 본 괴물 이야기] 보랏빛 노루가 나타났다?
호기심 과학 Q&A

사건 파일 6 독각
[과학으로 본 괴물 이야기] 외발로 뛰면서 열병을 일으키는 괴물이 있다?
호기심 과학 Q&A

  ■ 저자 소개 

글 |  곽재식
공학 박사이자 SF 소설가,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한국 전통 괴물들을 소개한 《한국 괴물 백과》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과학 논픽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휴가 갈 땐, 주기율표》, 어린이를 위한 동화 《고래 233마리》, 청소년 논픽션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괴물 과학 안내서》, 소설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ㅁㅇㅇㅅ》 등 수많은 책을 썼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 등 여러 방송에서 “얼마나 신기합니까!”라고 외치며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글 | 강민정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는 데 온 열정을 쏟는 동화 작가. 2017년 『환상 해결사』로 제2회 No. 1 마시멜로 픽션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우리 옛이야기 소재를 담은 참신한 판타지로 열렬한 팬 층을 확보한 「환상 해결사」 시리즈를 계속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림 | 박그림
독자들에게 정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 그리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이상하고 아름다운 만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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