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경쟁률 3위…다른 대학과 반대 결과  
- 서울대, 수시 경쟁률 최하위…학종 모집인원 축소로 전년도보다 경쟁률 상승  
- 연세대, 논술전형 경쟁률 하락 
- 고려대·연세대 교과 상승, 학종 하락  
- 주요 대학 수시전형별 경쟁률 순위는?

대교협 2023 수시박람회 중앙대 부스 [사진=에듀진] 
대교협 2023 수시박람회 중앙대 부스 [사진=에듀진] 

주요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전형 전체 경쟁률은 18.89대 1로, 전년도 18.28보다 0.62대 1 상승했다. 2023 수시 전체 모집인원이 3만 1.439명으로 전년도보다 992명이 감소했고, 논술전형이 전체 경쟁률을 크게 끌어올린 결과다.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분석은 인서울 상위 18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건국대, 경희대(국제), 경희대(서울),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한국외대 (서울),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 2023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순위  

순위

대학명

2023

2022

경쟁률

증감

모집인원

증감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경쟁률

1

중앙대(서울)

2,093

60,836

29.07

25.85

3.22

-397

2

성균관대

2,137

60,968

28.53

24.31

4.22

-24

3

경희대(서울)

1,544

42,048

27.23

27.18

0.05

-85

4

서강대

1,030

27,960

27.15

28.84

-1.69

42

5

한양대

1,847

48,815

26.43

25.67

0.76

23

6

동국대

1,826

43,712

23.94

23.1

0.84

0

7

건국대

1,980

45,032

22.74

24.31

-1.57

3

8

한국외대(서울)

1,020

20,968

20.56

20.61

-0.05

0

9

경희대(국제)

1,366

24,588

18.00

18.13

-0.13

-84

10

서울시립대

935

16,803

17.97

17.08

0.89

-105

11

홍익대

1,797

30,323

16.87

14.72

2.15

43

12

숙명여대

1,329

21,996

16.55

15.62

0.93

-107

13

고려대

2,533

35,694

14.09

14.66

-0.57

40

14

이화여대

2,099

27,003

12.86

11.01

1.85

9

15

연세대

2,110

26,782

12.69

14.64

-1.95

33

16

중앙대(안성)

695

8,024

11.55

10.12

1.43

-46

17

한국외대(글로벌)

1,011

8,674

8.58

9.51

-0.93

0

18

서울대

2,056

14,108

6.86

6.25

0.61

-337

 

합계

31,439

593,976

18.89

18.28

0.62

-992

중앙대, 주요 대학 중 수시 경쟁률 1위 기록  
18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중앙대(서울)였다. 2,093명 모집에 총 6만 836명이 지원하면서 29.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경쟁률은 25.85대 1로 3.22대 1 증가하면서, 경쟁률 증가 순위에서도 2위를 꿰찼다. 

중앙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 상승은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견인한 결과다. 논술전형에서 모집인원이 전 대학 통틀어 가장 많은 172명이 감소해,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22.72대 1 상승했다. 학종에서도 다빈치형과 탐구형 모두 전년도보다 4대 1 이상 경쟁률이 올랐다. 역시 학종 모집인원이 총 241명이나 감소한 데 기인한 바 크다. 

성균관대, 경쟁률 상승폭 1위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대학은 성균관대로, 전체 경쟁률로는 2위를 기록했다. 2,137명 모집에 총 6만 96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4.22대 1 상승했다. 올해 경쟁률은 28.53대 1, 전년도 경쟁률은 24.31대 이었다. 

성균관대의 경쟁률 상승은 101.92대 1을 기록한 논술전형에 힘입은 바 크다. 전년도 77.59대 1보다 24.33대 1이 상승하며 논술전형 운영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 증가폭을 기록한 것이다. 반면 교과전형은 10.22대 1을 기록해 전년도보다 3.25대 1 하락했다. 학종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희대 경쟁률 3위…다른 대학과 반대 결과  
전체 경쟁률 3위는 경희대(서울)였다. 1,544명 모집에 4만 2,048명이 지원해 27.23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도 27.18대 1과 비교하면 0.05대 1 증가에 그쳤다. 

경희대는 다른 대학과 비교해 수시 지원 결과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논술전형에서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크게 하락했고, 반대로 교과전형에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종 역시 상승했는데 전년도와 큰 차이는 없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 최하위…학종 모집인원 축소로 전년도보다 경쟁률 상승  
주요 대학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서울대였다. 2,056명 모집에 1만 4,108명이 지원해 6.86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6.25대 1에 비해서는 0.61대 1 상승한 것이다.

서울대의 지원율 상승은 학종 모집인원이 대폭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모집인원이 일반전형에서만 184명이 감소하고, 지역균형에서도 119명 준 것이다. 

최상위권의 다툼이 벌어지는 대학이니만큼 수험생들이 지원에 신중을 보이는 곳이지만, 모집인원이 워낙 크게 준 탓에 경쟁률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서울대는 실기를 제외한 수시전형 모집인원 전체를 학종만으로 선발한다.  

연세대, 논술전형 경쟁률 하락  
한편, 연세대는 전체 경쟁률이 12.69대 1로, 전년도 14.64대 1보다 1.95대 1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논술전형에서 경쟁률을 끌어올린 여타 대학과 달리, 연세대 논술 경쟁률은 전년도 48.47대 1에서 올해 38.97대 1로 크게 하락했다. 연세대는 수능시험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다른 대학에 비해 논술 경쟁률이 높게 나오는 곳은 아니다. 

교과전형에서는 4.73대 1에서 5.76대 1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고, 학종은 11.63대 1에서 9.66대 1로 하락했다.   

고려대·연세대 교과 상승, 학종 하락  
고려대는 전체 경쟁률 14.09대 1로 전년도 14.66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교과전형이 11.32대 1을 기록하며 전년도 11.09대 1에 비해 상승했으나, 학종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형 모두 경쟁률이 하락하면서, 전체 경쟁률 하락세를 이끌었다. 참고로 고려대는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쟁률만 놓고 보면, 교과전형 경쟁률은 상승하고 학종 경쟁률은 하락했다. 주요 대학 중에서도 최상위 대학인 두 곳은 그 외 대학의 수시 경향과 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이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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