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서에 지원 동기가 된 실제 사례를 꼭 쓰자

 

3. 대학 자율문항 (800자 이내) 
자기소개서 1번과 2번 문항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정하는 공통문항으로, 모든 대학에서 동일한 문항을 제시한다. 

반면 3번 문항은 대체로 서울권 대학과 거점국립대, 의대 등 주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제시하며 내용도 조금씩 다르다. 그 외 대학 중에는 3번 문항을 제시하지 않는 곳이 많다. 

대학 자율문항인 3번은 공통문항 1, 2번과 달리 대학마다 다르지만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대부분 ‘지원동기, 전공과 관련한 노력, 입학 후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독서 경험(서울대)’ 등을 물으며 이를 800자 이내로 작성한다. 

5가지 내용은 모두 면접과도 밀접하게 관련 있는 문항이어서 매우 중요하다. 대학은 모집단위에 대한 충성도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3번 문항은 대학의 ‘니즈’가 가장 잘 반영된 문항으로 볼 수 있다. 

지원 동기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한 이유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상투적이고 거창한 동기보다는 모집단위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준비한 과정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 지원한 전형에 대한 이해도 필수이며, 전공분야에 대한 학업역량과 포부가 드러나야 한다. 

또한 대학 입학 후의 학업 계획과 진로계획을 염두에 두고 쓰는 것이 좋다. 거기에 대학의 인재상을 녹여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학업계획 및 진로계획을 세울 때는 대학에 입학한 후 무슨 공부를 하고 싶은지, 진로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서 무슨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 

그 후 복수전공, 연계전공, 전공 세부영역, 취득가능 자격증, 대학원 과정, 졸업 후 진로, 취업 등의 정보를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본다. 단순한 학년별 교육과정을 나열하거나 대학생으로 해보고 싶은 일을 언급하기보다는 대학 입학 후 정말 해보고 싶었던 관심 분야 공부 계획을 짜야 한다. 

졸업 후 진로계획은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막연한 포부가 아닌 학업계획의 연장선상에 있어야 하며, 장기적인 미래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 예를 들면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하고 싶은 것은 단기 목표다. 이 학과에 들어가서 앞으로 무슨 일을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지가 장기적인 미래 비전이다. 

진로 바꿨다면 최종 전공 선택한 이유를 써라   
진로가 변경됐다면 3번 문항에 적는 것이 무난하다. 평가자는 진로 희망이 바뀐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지원한 전공을 왜 선택했는지, 자신이 어떤 의미에서 해당 전공에 적합한 인재인지, 앞으로 자신이 가려고 하는 진로에 해당 전공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만약 진로 희망이 전공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라면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를 평가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 동기이기 때문에 전공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적극적으로 나타내야 한다.   

지원 동기 실 사례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함 →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바르는 약, 먹는 약을 복용했지만 차도가 없음 →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다 부작용으로 고생함 → 여드름 관련 신문기사를 읽으며 관련 자료 수집 →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치료법, 임상사례 수집 → 관련 논문과 책을 찾아 읽음 → 여러 재료를 혼합해 자신만의 치료제를 만들어 보며 자연스럽게 '화학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지원함. 


■ 2023 대학별 자소서 자율 문항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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