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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학생들이 경험하게 될 2024학년도 대입에는 자기소개서 폐지 등 다양한 정책적 변화가 예고돼 있다. 또, 이와 더불어 각 대학 역시 선발방법에 변화를 가지는데 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요대학들의 2024학년도 대입 변경사항을 알아보자. [서울대]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발표· 과탐Ⅰ+Ⅰ조합 허용 서울대는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희망 모집단위의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발표했다. 이는 전공 교육과정과 학생이 고교에서 선택해 배우는 과목이 자연스럽게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5.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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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수시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이 합격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정성평가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 성적으로 나타나는 학업역량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으면 전공적합성이나 발전가능성, 인성 등 다른 요소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라도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으레 정시를 준비한다고 하지만, 정시만을 고려하기에는 수능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다.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수시를 통해 일찌감치 합격통지서를 받길 원하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이다. 그렇다면 내신에 자신이 없는 학생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5.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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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체육교육과. 생각보다 체육교육과가 개설된 대학이 많지 않고, 개설된 대학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실기·실적을 반영하는 특기자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이 학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자세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수험생들의 선호가 높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체육교육과가 개설된 대학과 선발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살펴보자. 수도권에서 체육교육과가 개설된 대학은? 교육과 없을 시 '교직이수' 고려해야 수도권 대학 중 체육교육과가 개설된 곳은 건국대, 고려대, 단국대,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5.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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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수능으로 인해 수학 교과의 확률과 통계 과목을 선택하는 문과 수험생들이 성적 산정에서 불리해진 상황에 대한 대학의 묘수로 풀이된다. 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 등 인문계열 수시 수능 최저 완화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요강을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시전형 수능 최저를 완화하는 대학들이 상당수 나타났다. 고려대는 인문계열 수능 최저를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전형의 경우 3합6에서 3합7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2.05.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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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 전략을 설정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할 일은 선발인원, 선발방식, 선발기준 등 대입 선발과정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강이 담고 있는 많은 생소한 용어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까다롭게 만든다. 수시모집요강 등 대학이 발표하는 자료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지원 시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입시용어를 정리해 보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대학이 수시합격자를 변별하기 위해, 수험생들에게 요구하는 최저한의 수능 등급 기준을 의미한다. 수시는 내신, 정시는 수능이라는 말이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5.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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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부터 서울대가 정시전형에 교과평가를 도입함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한층 복잡한 경우의 수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2 학생들 중에는 서울대 정시 변화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 정시 변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월 26일 발표한 2024학년도 인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를 살펴본다. 2024학년도 입시에서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의 주요 변화는 '수능 확대 기조 유지'로 요약된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2.05.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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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 시행계획이 발표됐다. 수시 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 모집 수능 위주라는 선발 기조는 유지됐지만, 모집인원에서 일부 눈에 띄는 부분들이 있다. 2023학년도 대입과 대비해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2024 대입 전체 모집인원 4,828명 감소…특히 정시모집 감소폭 커 2024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감소했다. 2023학년도 모집인원이 2022학년도에 비해 2,571명 증가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특히 정시모집 감소 규모가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4.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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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통합 수능 등의 결과로 지난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인문계열 진학희망자들이 불리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 경향이 올해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험생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지만, 따로 특별한 해결책이나 대응 방법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2023학년도 인문계열 학과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유불리 논쟁에 흔들리지 말고 기존 선택과목 성적 상승 목표로 학습해야 현재 인문계열 진학 희망자들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은 수능에서 수학 선택 과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4.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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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경쟁률 비교를 통해 2023학년도 전형별 유·불리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성적이 우위에 있고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이 유리하고, 성적은 약간 부족하지만 학생부를 잘 관리해 왔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여기에 변수를 더해 생각해 보자. 먼저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 진로선택 과목 반영방법, 자소서, 면접 등을 변수로 볼 수 있다. 학종에서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수능 최저이고 다음으로 자소서, 면접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 또 하나 추가해야 할 것이 경쟁률이다. 그동안의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2.04.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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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시작된 통합수능으로 인해 특정 과목의 유불리 논란이 불거졌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 도입된 ‘공통과목+선택과목’ 제도가, 특정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인식은 지난 3월 학력평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탐구에 이어 국어와 수학까지 응시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살펴보자.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선택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 이미 몇 차례의 학력평가를 거치면서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보다는 ‘언어와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4.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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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첫 단추인 고1 과정을 잘 보내야 하며 이 1년의 기간이 이후 고등학교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변화된 대입 제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어떠한 대입 전형을 대비해야 할 지 그리고 향후 과목 선택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학생부의 주요 평가 지표 '세특' 2024학년도 대입부터 방과 후 활동, 자율동아리, 청소년단체 활동, 개인적으로 수행한 봉사활동 등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비교과 활동을 비롯해 교내 대회 수상경력, 독서활동 등을 대입에 활용하지 않는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4.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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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2022학년도 두 번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4월은 수험생들이 진로 진학의 방향을 본격적으로 탐색하는 달로 희망직업, 학과, 대학을 대략이라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와 함께 주요 대학 선발 방법 변경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또 해당 대학의 모집 요강 및 기출 문제를 확인하며 지원 예정 대학의 모의논술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한다. 더불어 목표 전형에 대한 맞춤형 준비를 위해 학생부, 논술, 서류,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체크한다. 3, 4월 학평 성적을 토대로 수능 최저를 점검해 수시 지원 대학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4.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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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마라톤이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면 수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학교와 수험생들 모두 힘든 대입 레이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때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휘둘리게 될 경우 대입 준비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이제 막 시작된 2023 대입을 똑똑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모든 정보의 기본 '대학별 대입전형계획&모집요강' 대입의 주체는 대학이다. 즉 대학에서 원하는, 선발하고 싶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대입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에서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4.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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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정시 모집단위에서 서울, 특목고, N수생이 강세를 보이며 고교 및 지역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가 2022학년도 신입학생을 인원, 출신 지역, 출신 고교 유형과 합격생 배출 고교 수 등을 기준으로 발표한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대학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를 분석한 결과다. 총 3,443명 선발…수시 지균 659명, 일반 1,574명, 정시 일반 1,034명 등 서울대는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모집에서 2022년 3월 최종등록자 기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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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4.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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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입시에서 서울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7.9%를 선발하고 정시로 42.1%를 선발한다. 실기·실적 등 특별전형의 경우에도 일반전형 내에서 선발한다. 연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3.9%, 학종으로 25.9%, 논술에서 9.2%, 정시에서 43.6%를 선발한다. 이처럼 대학마다 전형별 선발비율이 다 다르다. 고교에서 이들 대학을 목표로 대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형별 선발비율에 맞춰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교과전형은 학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과인 교과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교과전형과 학종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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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2.04.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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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비율이 35~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반 학생은 지원할 수 없는 전형이 학종에 다수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외에 실기‧실적, 농어촌, 특성화고졸, 장애인, 고른기회 전형 등이 그것이다. 특별전형 선발비율을 대학별로 세분화해 살펴보자. 실기‧실적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중앙대로, 전체 선발인원의 8.4%를 차지한다. 학종에서 농어촌전형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건국대 3.2%, 서강대 3%, 성균관대 2.8% 순이다. 2022학년도 대입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2.03.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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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에서도 ‘세특’ 평가한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해 정시 나군에서 130명을 선발하고, 일반전형으로 1,179명을 선발한다. 또한 정시 두 전형에 모두 교과평가를 도입한다. 교과평가 시에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 기재 항목인 ▲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반영해 학생부를 종합 평가한다. 지원한 학과와 관련해 학습이 필요한 교과를 충실하게 이수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다. 서울대는 2022학년도부터 정시 일반전형에 ‘교과이수 가산점’을 도입했다. 이를 본격 활용하기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2.03.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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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해 입시를 치른 2021, 2022학년도 졸업자들 4만 3,070명의 대입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과 성적 산출 시 수학 과목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이과 칸막이를 없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도입된 2015 개정 교육이 오히려 수학 과목 성적에 대한 중요도를 높이는 결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1, 2022학년도 계열별 성적 차 벌어져…격차의 중추는 '수학' 처음 2015 개정교육과정을 적용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3.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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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시행 기본계획 발표…출제 오류·난이도 등 문제의 질 상승 노력 강화 2023학년도 수능시행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지난해 수능 문제 출제 오류로 인해 출제와 검토, 이의신청 절차가 강화된 것 이외에 2022학년도와 차이가 없다. 출제‧검토절차를 개선하는데 고난도 문항 검토 단계 신설하고 검토자문위원을 확충하며 출제기간을 확대한다. 적정난이도를 유지하려 하는 것은 예년과 같다. 무엇보다도 이번 조치는 이의심사 시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하기 위해 이견‧소수의견의 재검증 절차를 신설하고 학회자문 내용을 공개하며 이의심사위원장에
대학진학
문영훈 기자
2022.03.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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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대입 준비가 본격화됐다. 2023년도 입시는 큰 틀에서는 2022학년도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대학별로 신설된 전형들이 있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2022학년도 신설 전형에 대해 알아보자. [학생부종합] 고려대·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세종대 신설 수시에서 가장 많은 선발비율을 차지하는 전형 유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지만, 많은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규모가 더 크다.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학종을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하기 때문에
대학진학
이지훈 기자
2022.03.18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