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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미국 대학 중 연구중심 대학 1위 자리를 2년 연속 프린스턴 대학교가 가져갔다. 또한 주립대학 1위는 UCLA가 차지했다. US뉴스는 이런 내용의 'US News & World Report Best College' 랭킹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US뉴스가 발표한 주요 대학 순위는 다음과 같다. 우선 연구중심대학은 ▲1위 프린스턴 대학교(NJ) ▲2위 하버드 대학교 ▲3위 컬럼비아 대학교(NY) ▲4위 MIT, 예일 ▲6위 스탠퍼드, 시카고 ▲8위 유펜 ▲9위 칼텍, 존스홉킨스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윌
외국교육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20.09.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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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최근 SAT 모의시험에서 1530점은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학교 성적은 GPA 3.8이고요. 장학금 때문에 대학 수준을 낮추고 싶진 않습니다. 아이도 아이비리그를 가고 싶어하고 저도 비용에 관계없이 보내고 싶습니다.이 정도 성적이면 아이비리그 대학 어딘가엔 합격을 하겠지요? 이제 얼리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떤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하고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최근 위와 비슷한 내용의 메일과 상담을 많이 받는다. 코로나 19로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Test Optional 정책을 채택했음에도 대학 합격 여부의 기준을
외국교육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9.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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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과 달리 미국 대학은 보통 3학년부터 전공을 시작한다. 1-2학년 과정은 탐색이다. 2학년 말경 전공을 선택할 때가 오면, 많은 대학생들은 그들이 관심 있는 전공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졸업 후 취업이 잘 되는 전공을 선택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한다. 두 가지가 일치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예를 들어 정치학에 관심이 있고, 수업을 들으면 매우 재미가 있지만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한다면 정치학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조지타운대 교육인력센터가 제시한 취업 전망 밝은 8가지 전공 조지타운대 교육인력센터는
외국교육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9.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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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설립된 영재 학교는 부산에 있는 KAIST 부설 학교인 한국 과학영재학교다. 이후 여러 영재학교가 생겨 현재 국내에는 서울과학고 등 전국에 8개가 있다. 국내 영재학교는 고등학교 수준의 영재 학교다.미국에도 많은 영재학교가 있다. 각 주마다 영재학교가 있고 특별하게 만들 특수 목적의 영재학교도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고등학교가 아닌 영재 대학이다. 즉 영재들이 조기에 입학하는 대학이다. 미국 영재들이 조기에 진학하는 바드 사이먼 록 대학 이 대학의 이름은 Bard College at Simon's Rock이다
외국교육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8.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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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8월 1일부터 원서 작성이 시작됐다. 코로나 때문에 온 세상이 뒤죽박죽이지만 미국 대학을 비롯해 국내 대학 입시 시계는 어김없이 없이 돌아가고 있다.금년에는 코로나로 SAT-ACT 시험 점수를 제출 하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채택한 대학들이 많다. 기존의 테스트 옵셔널 대학을 포함해 1300여개 대학들이 SAT-ACT옵셔널 정책을 쓰고 있다. 코로나로 바뀌는 미국대학입시 트렌드이런 코로나19로 인해 미국대학입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
외국교육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8.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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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재 해외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수는 21만 3000여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5만 4555명, 중국 5만 600명, 호주 1만 8766명이다. 유럽 국가 가운데는 영국 1만1903명, 독일 6835명이다. 그 외 나라는 공식 통계에 나와있지 않다. 인원이 작아서일 것이다. 유학하기 좋은 대학 노르웨이 필자는 유럽 가운데서도 노르웨이를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코로나 19 이전 지난해 마지막으로 노르웨이를 방문했을 때 오슬로의 국립예술대학 등 여러 대학을 둘러보았다. 이 대학들을 둘러보면서 생각한 것은 “왜 한국사
외국교육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8.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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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조기유학을 떠나 9학년 때부터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를 다닌 뒤 가난한 부모님을 생각해서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뉴욕 주립대학(SUNY)에 입학을 해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서머 과정을 들어 1학기를 당겨서 지난해 1월에 졸업했다. 그는 미국에서의 취업을 위해 OPT를 신청했고 지난 1월 초부터 허가가 떨어져 구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구직이 만만치 않았다. STEM 전공이 아니라서 그런지 인터뷰하자고 부르는 곳이 많지 않았다. 20곳 넘는 기업에 입사 원서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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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 박사(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7.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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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들은 지원시기가 다양하다. 일찍 지원을 하는 얼리 전형, 정시에 넣는 레귤러, 따로 마감이 없는 수시(Rolling)전형 등이 있다. 최근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입 경쟁에서 조기 전형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대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정시 전형에 비해 더 높은 합격률을 기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면 얼리, 즉 조기전형에 대해 매우 잘못된 정보를 전하는 유튜브들이 있다. 유명 SAT 학원 원장이 진행하는 유튜브를 보니, "절대로 얼리 지원하지 마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는 얼리 합격률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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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 박사(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7.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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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 전공으로 미국 유학을 가려는 학생들이 많다. 서울 강남의 유학 미술 학원들에는 여름 방학이면 포트폴리오를 만들려는 학생들이 모여 문전 성시를 이룬다. 일부 학생들은 곧바로 자신이 가고 싶은 전공으로 가지 못하니까 회화전공으로 우회를 했다가 희망 전공으로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도 있다. 미국 대학 회화 전공 순위 우선 미국의 미술 대학, 그 가운데서 Fine Arts 랭킹을 보자. 유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 랭킹을 보면 다음과 같다. ◀1위 Yale University ◀2위 UCLA, 버지니아 커먼 웰스 대학, ◀4위 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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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7.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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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하면 '아이비리그'를 최고로 여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아이비 플러스 정도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아는 미국 대학일 것이다. 그런데 미국 내에서 아이비리그와 견줄 만한 대학이 있다. 바로 LAC(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미국 대통령의 43%가 이곳 출신이며, 대학원 진학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대학이다. 미국 대통령의 43% 배출한 '학부 중심 대학, LAC' LAC 교육 시스템은 미국 대학에서도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LAC를 교양대학 혹은 인문대학이라고 번역하지만 틀렸다. 보다 정확한 이름은 학부
외국교육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6.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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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에서 우리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직업을 꿈꾸는 것이 좋다. 그중 최근에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드론'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드론은 군사, 과학 연구, 촬영, 의료분야, 농법 등 다양한 미래 산업을 책임질 '블루오션'으로 꼽힌다.현재 한국은 드론 제작 및 활용 면에서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 많이 뒤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드론 기술을 익히기 위해선 유학을 떠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드론'을 전공할 수 있는 미국 '캔자스 주립 폴리텍 대학'에 대해 알아보자. 군사, 과학 연구,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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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4.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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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아이비리그 합격자 비율 약 1:192019년 미국 대학 입시는 치열했다.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그 수준의 대학들의 문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좁았다.아이비리그 대학은 미국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대학’이다. 아이비 플러스 명명되는 MIT, 스탠퍼드 대학은 실제로 아이비리그 대학들보다 합격이 더욱 힘들다.금년에 집게된 아이비리그 전체 합격자수는 2만 1000여명이다. 여기에 MIT와 스턴퍼드대학의 정원이 3400여명으로 아이비리그+아이비 플러스 대학의 정원은 2만 4400명이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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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6.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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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불합격생 10명 중 9명, 'UC 계열' 대학 지원해한국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 대학은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이다. 그러나 이 대학들은 누구에게도 쉽게 그 문을 개방하지 않는다.합격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는 한국 학생과 학부모들은 UC 계열, 이 가운데서도 UC 버클리나 UCLA에 지원을 한다.금년에 미국 대학에 지원했다가 모두 불합격되거나 낮은 대학에만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합격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9명은 UC 계열 대학에 지원했다.UC 계열 학부가 설치된 대학은 9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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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5.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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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들이 지난 5월 1일을 끝으로 2019학년도 ‘대학 등록’을 마쳤다. 그런데 많은 대학들이 정원에 미달됐다. 이른바 명문 대학이라고 불리는 몇 개의 대학도 미달을 피할 수 없었다.그 이유는 복수 합격제도 때문이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 중에도 여러 대학에 중복합격을 한 이들이 많다.심지어 20개 대학에 지원을 하고 9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있을 정도다. 이 학생이 등록한 1개의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8개 대학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속담처럼 선발한 학생을 놓치는 셈이다.'얼리 제도',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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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5.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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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이제 곧 Freshman, 1학년이 된다. 이 학생들 가운데는 전공을 선택하고 합격을 한 학생도 있고, 전공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Undecided(전공 미정)로 합격을 한 학생도 있다.전공을 정했거나 정하지 않았거나 대학 전공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미국 대학들은 보통 2학년 2학기에 최종 전공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전에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된 선이수 과목을 들으면서 전공 선택을 준비하면 된다.대학에서 전공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어떤 학위로 졸업할 것인지를 결정함과 동시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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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5.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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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과기대는 1991년 설립된 신생 연구중심 대학으로, 개교 28년여 만에 세계 수준에 올랐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The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HKUST)는 줄여서 홍콩과기대로 부른다. 약칭으로는 科大라고 부른다.홍콩 정부는 1980년대 경제 부흥을 촉진할 고학력 인재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홍콩대학과 홍콩 중문대학 외에 추가로 대학 설립을 추진, 1986년 ‘제3의 대학’ 설립을 시작했다.홍콩과기대 공대, QS랭킹 세계 17위이 대학이 2019년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
외국교육
미래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4.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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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학은 중국어 정자체로 香港大學, 영어로 University of Hong Kong이다. 이 대학은 1911년 설립된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싱가포르 국립대학, 난양 공대, 중국의 베이징대학, 칭화대학과 더불어 아시아 대학 톱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홍콩 섬 서쪽에 위치한 이 대학은 약칭 항대(港大)며 영어로는 HKU라고 한다. 이 대학은 라이벌인 홍콩 과기대와 차별되게 문과가 강세다.홍콩 법과 대학 및 법과 대학원(LLM)은 최고 수준이다. 근대 중국을 이끌었던 손문 선생이 이 대학 출신이다.이 대학의 표어는 Sapientia
외국교육
미래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4.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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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미국의 명문대학을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꼽는다. 이들 대학은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갖춘 내실있는 명문 학교다.여기에 Stanford, the University of Chicago, MIT, Caltech와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 Williams, Amherst, Middlebury, Swarthmore, Wesleyan 등을 더할 수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몇 개 학교를 더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대학에 합격하려면 학업 성적 뿐만 아니라 다른 비 학업적 요소들까지 완벽해야 한다. 따라서
외국교육
미래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4.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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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입시경쟁 탓에 국내 대학의 등용문은 점점 좁아져 간다. 때문에 국외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2019년 아시아 대학 랭킹 순위를 보면 홍콩 대학이 2위인 데 반해 서울대는 10위이다. 타임즈고등교육 순위에 의하면 서울대보다 홍콩대학이 교육 여건, 연구 실적, 국제화 등이 높게 나왔다.또한 홍콩 소재 대학은 거의 모든 주요 전공을 영어로 할 뿐 아니라 장학금을 대거 제공하다보니 학비가 저렴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홍콩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그렇다면 홍콩 소재 대학에 어떻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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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4.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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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홍콩을 무역의 도시, 금융의 도시로 기억하고 있지만 홍콩은 동시에 아시아 최대의 교육 허브다. 사람들이 아직까지 자녀를 해외로 유학을 보내려고 하면 미국이나 영국을 생각한다.특히 미국이 유학 선호 1순위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 지역이 새로운 유학의 대상국으로 떠오르면서 홍콩은 가장 중요한 유학 대상국이 됐다.홍콩의 여러 대학 가운데 8개 대학은 이른바 University Grants Committee(UGC)가 지원하는 대학들이다.UGC 멤버 8개 대학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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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9.04.01 15:35